"오늘 딸 2주기인데…" 진태현, 유산 아픔 고백에 끝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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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이들을 향해 막말하는 부부에게 자신의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이 가운데 진태현은 아이들에게 막말하는 부부의 영상을 보고 충격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진태현은 자신의 유산 아픔을 털어놓으며 아이들을 향해 막말하는 부부에게 진심 가득한 충고를 전했다.
이후 진태현과 박하선은 부부 심리극에 나서 욕설하는 게 습관이 된 부부의 모습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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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이들을 향해 막말하는 부부에게 자신의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4기 부부들의 모습이 처음 소개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MC 서장훈과 진태현, 박하선은 4기 부부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 가운데 진태현은 아이들에게 막말하는 부부의 영상을 보고 충격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오늘이 제 딸을 하늘나라로 보낸 지 2주기입니다"라고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자신의 유산 아픔을 털어놓으며 아이들을 향해 막말하는 부부에게 진심 가득한 충고를 전했다. 진태현과 그의 말을 듣던 박하선은 오열하기도 했다.
이후 진태현과 박하선은 부부 심리극에 나서 욕설하는 게 습관이 된 부부의 모습을 재현했다. 부부는 남을 통해 보는 자기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MC들과 전문가는 부부가 변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1981년생 진태현은 2015년 한 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출산 약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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