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 중간 랠리 판독·그린카드 첫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V리그 전초전인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새 규칙이 도입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올해 컵대회에서는 세트당 1회였던 비디오판독을 2회로 늘리고 중간 랠리 판독, 그린카드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불필요한 판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다.
KOVO는 컵대회에서 새 규칙을 시범 적용한 뒤 V리그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전초전인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새 규칙이 도입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올해 컵대회에서는 세트당 1회였던 비디오판독을 2회로 늘리고 중간 랠리 판독, 그린카드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간 랠리 판독은 랠리 중 심판이 판정하지 않은 반칙에 관해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판독 결과와 관계없이 비디오 판독 횟수는 유지되지만, 생각한 반칙이 나오지 않을 경우엔 신청 팀이 1점 실점한다.
그린카드는 불필요한 판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다.
주심의 판정 혹은 비디오 판독 전에 선수가 먼저 반칙을 인정하고 손을 들면 해당 선수에게 그린카드를 제시한다.
그린카드 누적 점수는 정규리그 페어플레이상 선정 기준으로 활용한다.
KOVO는 컵대회에서 새 규칙을 시범 적용한 뒤 V리그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컵대회는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21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부는 프로 7개 팀과 국군체육부대(상무)를 합쳐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여자부는 초청팀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일본)를 포함한 8개 팀이 참가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KOVO는 "경기장에 친환경 팝업존, 코보마켓, 3D 포토존 등 관중 체험 공간을 경기장 내부에 설치할 예정"이라며 "팬들에겐 관람 경기 수에 따라 재활용 백, 열쇠고리, 비치타월 등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서부지법 난동' 체포된 절반이 20·30대…왜? | 연합뉴스
- 尹 영장발부 판사 경찰 신변보호 시작…어떻게 이뤄지나 | 연합뉴스
- [삶] "세계 200개국중 핵폭탄 피격 위험도 1위는 한국 국민" | 연합뉴스
- 날아온 돌멩이·난투극…역대 美 대통령 취임식 흑역사는 | 연합뉴스
- 에드워드 리 "맛있는 음식? 진정한 메시지 전하려 요리하죠" | 연합뉴스
- 퇴직금 투자해 손실 낸 아내 폭행…이웃신고로 60대 체포 | 연합뉴스
- 트럼프 코인·멜라니아 코인 급등…"가족이익 추구 지나쳐" 비판 | 연합뉴스
- 중학생들의 대범한 '무인점포 망치털이'…미수 그친 3명 송치 | 연합뉴스
- 8년 전 '미국의 상징' 랄프로렌 택한 멜라니아, 이번엔 | 연합뉴스
- [포성멈춘 가자] 복면 하마스의 호위·헬기후송…한밤 인질귀환 극적 장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