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24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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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지난 12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학부생과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대학원생 등 40여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397명이 참석했다.
국제교류과는 유학생 가족들이 보낸 영상편지를 상영하고, 외국인 유학생 통합 서포터즈 'DAILY'(데일리)와 이달 초 개관한 글로벌인재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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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지난 12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학부생과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대학원생 등 40여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397명이 참석했다.
국제교류과는 유학생 가족들이 보낸 영상편지를 상영하고, 외국인 유학생 통합 서포터즈 'DAILY'(데일리)와 이달 초 개관한 글로벌인재관을 소개했다. 이어 퓨전국악팀 '초아밴드'의 공연이 열렸다.
박현태 대외국제처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여러분은 각자의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이자 글로벌 인재로서 한국과 모국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동아대는 여러분이 미래로, 세계로 진출하는 창구 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신입생 대표로 선정된 베트남 출신 레부디에우린 중국학과 학생은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신을 확장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생활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선배와 교수님들의 조언을 듣겠다. 필요한 지식을 얻으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냔윈툿 미얀마 유학생회장(관광경영학과 3학년)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동아대는 여러분이 적응하고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의 시간이 여러분에게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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