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16년만 단독 MC 데뷔 “누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지만”(로드투킹덤)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단독 MC로 나선 소회를 밝혔다.

태민은 9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태민이 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MC로 나선 태민은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이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을 만큼 숱한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MC에 도전한다.

태민은 "오늘 이 자리에서 MC로 데뷔하게 됐다. MC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사실 혹시 제가 누가 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해 주시는 팀 여러분, 제작진 분들께서 너무너무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거 보고, 서로 좋은 경쟁을 하는 걸 보고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시청해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우리는 "촬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처음 MC로 데뷔했지만 너무 훌륭하게 중추적 역할을 해 주고 계신 태민 님께도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는 더뉴식스를 시작으로 더크루원(ATBO, 저스트비 합작 그룹),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까지 총 7팀이 출전해 사활을 건 경쟁을 펼친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은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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