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한양대 교수 연구팀, 유해가스 저감 탁월한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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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총장 김진상) 김종식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장, 발전소, 선박,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 기반 유해 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공장과 자동차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은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이며 이러한 유해 가스는 산성비와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오존층을 파괴한다.
김 교수 연구팀은 배기가스, 오염수 처리에 탁월한 환경촉매군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기, 수자원, 에너지 및 산업계의 환경오염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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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 국제학술지 게재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경희대(총장 김진상) 김종식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장, 발전소, 선박,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 기반 유해 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로 대기 오염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에 이달 18일 게재됐다.
공장과 자동차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은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이며 이러한 유해 가스는 산성비와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오존층을 파괴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질소산화물을 무해한 물과 질소로 바꾸는 SCR(선택적 촉매 환원) 공정이 사용된다.
김 교수는 "SCR 공정은 저온에서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이 떨어져 효과적인 배기가스 처리가 어렵다"며 "따라서 저온에서 SCR을 효율적으로 구동시키는 새로운 촉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배기가스, 오염수 처리에 탁월한 환경촉매군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기, 수자원, 에너지 및 산업계의 환경오염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4단계 BK21 사업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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