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립광주박물관장에 호남 고고학 전문가 최흥선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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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제12대 신임 관장으로 호남 고고학 전문가인 최흥선(54)씨가 취임했다.
19일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최흥선 관장은 마한~후백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둔 호남 고고학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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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제12대 신임 관장으로 호남 고고학 전문가인 최흥선(54)씨가 취임했다.
19일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최흥선 관장은 마한~후백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둔 호남 고고학 전문가다.
전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사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최흥선 관장은 지난 2020년 우리나라 13번째 국립박물관인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 관장은 2000년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익산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등을 역임해 24년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다.
최흥선 신임 관장은 "국립광주박물관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자문화관 개관으로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것과 국립광주박물관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함께 빛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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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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