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추석 연휴 기간 살인·강도 신고 0건…절도·폭력 신고도 감소

남승렬 기자 2024. 9.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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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해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살인·강도 사건 신고는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지정한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의료기관 대상 예방 순찰을 실시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해 일각에서 우려한 의료대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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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해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살인·강도 사건 신고는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경찰청 청사. ⓒ News1 자료 사진

대구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해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살인·강도 사건 신고는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기간 살인·강도 신고는 0건이었으며, 절도 신고는 19.4%, 폭력 신고는 7.3% 각각 감소했다.

정부가 지정한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의료기관 대상 예방 순찰을 실시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해 일각에서 우려한 의료대란도 없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범죄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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