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g’ 신봉선 “갈비뼈 보일 정도” 혹독한 체중 감량 (괜찮아유)
김희원 기자 2024. 9. 19. 11:19
코미디언 신봉선이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독한 다이어트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는 ‘신봉선 안영미... 보통이 아녀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봉선,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양락은 신봉선에게 “살이 엄청 빠진 것 같다”며 놀랐다. 이에 신봉선은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가장 많이 살쪘을 때와 비교하면 근손실 없이 체지방만 11.5㎏ 날렸다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권재관은 “엄청 많이 뺀 거다”며 감탄했고, 최양락은 “독종이다. 11kg 뺄 게 뭐가 있냐”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신봉선은 최근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를 한 계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전에는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여름에도 추워서 수면양말을 신고 생활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투병하며 3년 만에 알맞은 수치의 약을 찾아냈다고 밝히며 “지금은 더 나빠지지 않아져서 그런지 2년째 같은 약을 먹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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