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교육 실시…주민 등 2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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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이달 23일 중구청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관리책임자와 소방안전책임자, 공공·민간시설관리자, 전기차 충전사업 민간사업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및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요령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4월 서울시 최초로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해 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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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달 23일 중구청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관리책임자와 소방안전책임자, 공공·민간시설관리자, 전기차 충전사업 민간사업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및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요령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소방연구원 나용운 연구원이 담당하며 전기차 화재 특성과 소화방법, 전기차 화재예방과 대응절차 등을 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전기차 화재 대비 주차장 안전기준을 마련해 건축 인·허가 심의 시 적용하고 있으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질식소화포를 구비·설치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4월 서울시 최초로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해 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9~10월에는 관내 전기차 충전설비 보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청사에서 소방관리자 초기진압 자체훈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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