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킥보드 운전' 린가드… 범칙금 19만원

박정은 기자 2024. 9.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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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킥보드' 운전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 관련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린가드에게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 등을 적용해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내렸다.

현재 경찰은 린가드의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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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킥보드' 운전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팬들을 향해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고 있는 린가드의 모습. /사진=뉴스1
프로축구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킥보드' 운전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 관련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린가드에게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 등을 적용해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내렸다.

린가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킥보드를 탔다. 린가드는 킥보드 타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으나 경찰은 사건을 인지하고 17일부터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동승자가 있었다는 것과 역주행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동승자도 함께 불러 조사했다. 현재 경찰은 린가드의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 중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는 지난 2월 FC서울에 입단했다. 그는 과거 주급 3억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정은 기자 pje454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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