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 보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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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과 보고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 6인(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의 축적된 경험과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들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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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 작가 6명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결과 보고전 관람료 없어…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과 보고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 6인(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의 축적된 경험과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들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달성군 지역을 주제로 기획된 프로젝트인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문화적 실천물인 지역의 특색과 이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이 더해진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들은 기획전시와 교류전시를 통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계획,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4월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적 활동을 알리는 프리뷰전 ‘시나브로’ 개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전국 4개 레지던시 (대구예술발전소, 달천예술창작공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광주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의 연합 교류전 ‘유연한 틈:시선의 그림자’에 참여했다. 또 8월에는 타 지역 간의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와 함께 ‘부유·空 사유·間_공간과 시간’ 교류전을 공동 개최하고 입주작가 네트워킹 및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월부터 약 한 달간은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을 주제로 참여해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차세대 청년작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결과 보고전에서는 작가별 예술관 정립뿐 아니라, 입주작가 간의 교감과 교류,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공감과 네트워킹, 예술적 사고의 변화를 거쳐 그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다.
최재훈 이사장은 “올해 1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입주작가 6명의 비전과 실천 가능성에 대한 고뇌를 담은 전시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역의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본질적인 역할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1층 공간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전시일정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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