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면허' 개선방안은…전문가·시민 토론회

이헌일 2024. 9.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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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는 장이 열린다.

발제와 좌장을 맡은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 안전시설 개선·강화,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방안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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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권익위 20일 개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는 장이 열린다. 토론회 홍보물. /서울시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는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 관련 협회 등이 모여 교통안전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도 개선부터 기관 협력까지 실효적인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발제와 좌장을 맡은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 안전시설 개선·강화,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방안 등을 발표한다.

그 뒤 유상용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원신 손해보험협회 공익업무부장, 한동훈 국토부 교통안전정책과장, 지연환 경찰청 운전면허계장, 김석준 국민권익위 제도개선총괄과장, 김상신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등 각 계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토대로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한다는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교통정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도개선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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