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영광군수 배출 시 호남 전체 태풍…역량 총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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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오는 10월 기초단체장 재선거가 열리는) 영광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면 호남 전체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현재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등 3곳에 후보를 냈는데, 상대적으로 호남 지역 승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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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바람 일으켜 승리…10월 재선거는 나비효과 출발점"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오는 10월 기초단체장 재선거가 열리는) 영광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면 호남 전체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전남 영광군 '장현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영광군수 재선거가) 이른바 '나비 효과'의 출발점이며 장 후보가 당선되는 순간 호남 전체에 태풍이 불 것"이라며 "저희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현재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등 3곳에 후보를 냈는데, 상대적으로 호남 지역 승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조국혁신당은 22대 총선 비례 투표에서 영광 39.46%·곡성 39.88%의 득표율을 기록해 더불어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이 얻은 영광 40.14%·곡성 41.13%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등 경쟁력을 보여왔다.
다만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4.10 총선 당시 유권자의 1인 2표를 전제로 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 투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쟁력을 보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조직은 민주당에 비해 훨씬 못하다. 당원 수, 재정이 모자라다"며 "하지만 (호남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결의가 민주당보다 더 강하고 높아서 저희는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장 후보의 '민주당 탈당' 경력 논란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뿐 아니라 4.10 총선 과정에서도 민주당이나 정의당에 있다가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사람이 많이 있었다"라며 "향후 선거에서도 조국혁신당의 비전에 동의하는 분은 당적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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