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찔레꽃 길' 광천천 보행로 조성

이권영 기자 2024. 9. 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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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광천읍 삼봉마을 광천천변에 보행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천읍 삼봉마을은 '찔레꽃'노래로 유명한 소리꾼 장사익 선생의 고향으로 군은 하천변에 찔레꽃을 식재해 5월이면 만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해 광천천 보행로가 안전한 산책로이자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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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산책로와 관광명소의 조화, 1.4km 둘레길 탄생
홍성군은 광천읍 삼봉마을 광천천변 찔레꽃길에 조성된 보행로. 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광천읍 삼봉마을 광천천변에 보행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1.4㎞ 길이, 폭 2m의 보행로를 완공했다.

이곳은 보행자 도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던 곳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가 시급했다.

새롭게 조성된 보행로는 630m의 일반 보행로와 770m의 데크로드로 구성됐다.

군은 사업 추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노선을 선정하고 기존 마을쉼터를 개보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희채 군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보행로 조성으로 주민들이 광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읍 삼봉마을은 '찔레꽃'노래로 유명한 소리꾼 장사익 선생의 고향으로 군은 하천변에 찔레꽃을 식재해 5월이면 만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해 광천천 보행로가 안전한 산책로이자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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