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SW창의캠프 수료생 1만명 돌파

팽동현 2024. 9.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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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를 수료한 총 학생 수가 1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대표 CSR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SW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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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이 CJ SW창의캠프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코딩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를 수료한 총 학생 수가 1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자유학년제 및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최대 15주 동안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보다 재미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레고를 활용한 파이썬 코딩 과정으로 생활 속 사회 문제 해결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초기에는 수도권 지역 내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 이후 비대면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해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수혜 지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IT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에 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도화하고 있다. 경기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 전라남도 등 현재까지 진행한 학교가 30곳이 넘으며, 10년간 운영한 결과가 수혜 학생들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2022년 'CJ SW창의캠프'를 통해 코딩의 흥미를 갖게 된 목포혜인여중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꾸준히 SW·인공지능(AI) 관련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2회 전라남도 학생 SW융합 해커톤 대회 은상 수상 및 SW사고력 올림피아드 출전 등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J SW 창의캠프'는하반기에도 신규 지역인 제주도, 세종시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15주간 SW 코딩 교육을 추진한다. 증강·가상현실(AR·VR)과 챗GPT 등을 활용한 신규 커리큘럼을 도입해 최신 IT를 경험하면서 창의력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다문화, 저소득층, 중도입국 청소년 등 IT교육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SW스쿨어택'도 진행 중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대표 CSR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SW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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