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공무원노조, 노사문화 우수 기관 선정

조근영 2024. 9.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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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노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 현지 실사, 2차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천종실 완도군 행정지원과장은 "노사 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노조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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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합동 워크숍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노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 현지 실사, 2차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그동안 군과 공무원노조는 노사뿐만 아니라 군민과 더불어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데 힘써왔다.

지역 특산품인 전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복 판촉 행사를 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산타 대작전'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천종실 완도군 행정지원과장은 "노사 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노조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완주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은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도군과 노조는 11월 우수 기관 인증에 따른 표창과 함께 노사 문화 우수 기관 인증서, 포상금 등을 받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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