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선정…"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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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국비·도비) 10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국가유산청의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간 국가유산 야행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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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국비·도비) 10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국가유산청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산시는 2025년 군산 내항 일원에서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게 됐다.
'역사의 발자국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창작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결합 된 공연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과거 개항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적 거리를 걸어온 군산 시민의 역사를 표현하고 현재를 통과하고 다가올 미래를 담아내며, 미디어아트 기술 및 기법과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에 대한 저항의 역사를 국가유산에 그려 넣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모든 역사를 담아낸 콘텐츠를 한 점의 작품으로 제작해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국가유산 상징성 및 관람 방식을 제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간 국가유산 야행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디어아트를 통해 군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방식의 국가유산 야간 콘텐츠를 육성할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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