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아이 놓아 좋은도시 조성' 아이돌봄이 1000명 확충

최창호 기자 2024. 9.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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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아이 낳아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의 출장과 야근 등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하루 2~3시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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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에서 인구 소멸 등에 대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7.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아이 낳아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의 출장과 야근 등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하루 2~3시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아이돌보미를 300명에서 400명으로 확충하고 2026년까지 총 1000명을 충원하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 초부터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500여명이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다"며 "아이 돌보미의 경우 120시간의 이론 및 실기 교육 등 거친 후 최종 면접을 통과해야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 돌봄의 경우 실비로 이용할 수 있고 추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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