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인천에서 개최’...카카오엔터-인천관광공사 협력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9.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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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매년 개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게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광광공사는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지역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관광공사는 음악 이벤트와 콘텐츠를 활용한 인천광역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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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과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12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매년 개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게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광광공사는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 지역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관광공사는 음악 이벤트와 콘텐츠를 활용한 인천광역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멜론이 매년 연말 개최하는 MMA는 2026년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올해 MMA2024는 11월 30일에 ‘뉴 스트림 오브 K팝’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다.

또한, 양사는 인천항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에 공연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인천시가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 공간이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멜론뮤직어워드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관련 공연 및 이벤트를 통해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인천의 관광 인프라가 만나서 인천의 문화관광이 활성화되도록 공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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