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PB청소기, 한달만에 2000대 초도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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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가 지난달 15일 출시이후 약 한달만에 초도물량 2000대를 모두 판매했다.
최근 한달간 판매한 청소기 중 판매량 1위로 다른 인기 스테이션 청소기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30일까지 예약 판매로 전환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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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가 지난달 15일 출시이후 약 한달만에 초도물량 2000대를 모두 판매했다. 최근 한달간 판매한 청소기 중 판매량 1위로 다른 인기 스테이션 청소기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절반 가량이 롯데하이마트 PB 상품을 처음 접한 2030세대로, 1~2인 가구,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싱글원 시리즈' 상품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30일까지 예약 판매로 전환해 운영된다. 상품은 9월 마지막주부터 순차 발송한다. 수요 증가세를 고려해 오는 10월부터는 입고 물량을 9월보다 약 2배 늘려 운영한다.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고물가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격 경쟁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자동먼지통닫힘', '3년 A/S' 등 다른 가성비 스테이션 청소기에는 없는 기능과 서비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9만 9000원으로 유사 스펙을 보유한 주요 제조사의 스테이션 청소기 대비 약 60% 저렴하다.
또한 먼지통을 직접 손으로 닫으면 먼지가 묻어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자동먼지통닫힘' 기능을 탑재했으며, 주요 제조사 상품이 아닌 상품을 구매 시 A/S가 불편할 수 있다는 고객들의 우려를 고려해 3년 A/S를 제공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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