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고교→대학→취·창업하면 장학금 준다…"인재 정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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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9일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서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기탁자 예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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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9일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업 우수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지원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구미시는 올해 지역 고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139명에게 총 1억1900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25명을 뽑아 총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서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기탁자 예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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