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n% 달성 시 팔아줘”···카카오페이證, 스탑로스 기능 추가

김태일 2024. 9.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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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19일 사용자들의 시의적절한 투자 활동 지원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스탑로스(Stop-Loss)' 주문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탑로스'는 특정 종목 주가 기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판매 주문이 이루어지게 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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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설정 수익률 도달 시 자동 판매 주문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증권이 19일 사용자들의 시의적절한 투자 활동 지원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스탑로스(Stop-Loss)’ 주문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탑로스’는 특정 종목 주가 기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판매 주문이 이루어지게 하는 기능이다. 특정 범위 내에서 손실을 제한하거나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활용된다.

기존 ‘단가’ 기준으로는 시세감지주문 기능이 탑재돼있었는데, 여기에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는 옵션을 새롭게 더한 셈이다. 시세감지주문에 실제 매매 주문 체결 시 예상되는 평단가와 수익률, 손익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해당 기능 설정을 위해서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후 ‘주식’ 탭에서 판매를 원하는 종목의 주문화면에 들어가면 된다. 일반 주문 화면에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어 신규 매매 조건을 설정하거나 수정하기 편리하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매매를 실행하는 것은 물론 그에 참고할만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 가독성 높은 주문 시스템에 사용자들 편의를 높일 기능을 꾸준히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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