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통근버스 운전자, 화물차 ‘쾅’…10명 병원 이송, “숙취 상태서 사고”

곽선미 기자 2024. 9.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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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 13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도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롯가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 씨와 20∼60대 남녀 버스 탑승객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는 인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직장인 통근 버스로 당시 A 씨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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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7시 13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도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롯가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 씨와 20∼60대 남녀 버스 탑승객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는 인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직장인 통근 버스로 당시 A 씨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숙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측정됐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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