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미국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3번째 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여자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북한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 에스타디오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4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가뿐하게 통과한 북한은 16강서 오스트리아를 5-2, 8강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데 이어 '우승 후보' 미국마저 제압하고 승승장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북한 여자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북한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 에스타디오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4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가뿐하게 통과한 북한은 16강서 오스트리아를 5-2, 8강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데 이어 '우승 후보' 미국마저 제압하고 승승장구했다.
2006년과 2016년 우승을 차지했던 북한은 이로써 8년 만의 정상이자 통산 3번째 우승까지 마지막 한 걸음만을 남겨놓게 됐다.
초반부터 공격에 많은 숫자를 두고 몰아친 북한은 전반 22분 최일선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 결승골을 터뜨렸다.
조별리그 3경기서 4골을 터뜨렸던 최일선은 이날 대회 5호 골을 기록, 벤디투(브라질), 히지카타 마야(일본)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북한은 일본-네덜란드의 또 다른 4강전 승자를 상대로 23일 오전 6시 보고타 에스타디오 엘 캄핀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