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성묘 다녀온 후 분신한 60대 남성 숨져
박지현 기자 2024. 9.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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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후 신변을 비관해 거리에서 분신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 북구 유동사거리 인도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60대 남성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 씨는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화상 전문 병원이 위치한 대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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