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연휴간 응급실 대란 없어…시민의식에 경의"
조한대 2024. 9. 19. 10:40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경증 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한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9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진과 119구급대원, 응급상활실 근무자들 덕분에 소위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환자들과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이어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관계부처에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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