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벌금형’ 가인, 자숙 5년 만 근황…살 더 빠졌나
김희원 기자 2024. 9. 19. 10:39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파티에 갑자기 나타난 막내 고마워”라며 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주황색 민소매를 입은 가인은 별다른 포즈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제아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적힌 모자를 착용하고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고 있다.
이날 가인은 제아의 생일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아는 “어제 좋은 추억 너무 많은데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할 지. 함께 나누고픈 영상 사진들 찬찬히 예쁘게 업로드하려한다. 정말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 경기도 모처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로 신중한 선택을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후 자숙 기간을 보낸 가인은 올해 6월 KFN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여전히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다. 계속 유지하면서 식단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는 근황을 전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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