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올해 시세 292억원 거둬들여…징수율 95.7%

김재수 기자 2024. 9.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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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는 8월 말 기준 올해 시세 부과액 305억3200만원 중 292억600만원을 징수, 징수율 95.7%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시세 징수율인 94.8%에 비해 0.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기분 납기 5일 전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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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징수율 제고 총력 반영, 시세 징수율 0.9% 증가
김제시가 자동차세 납부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김제시 제공) 2024.9.19/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8월 말 기준 올해 시세 부과액 305억3200만원 중 292억600만원을 징수, 징수율 95.7%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시세 징수율인 94.8%에 비해 0.9% 증가한 수치다.

시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후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광판, 읍‧면‧동과 시내 주요 게시대 등을 활용해 다양한 납부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기분 납기 5일 전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자동차세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방세 전산상 등재된 연락처가 없어 납부 안내를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통신사를 통해 납세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고지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징수율 제고에 기여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징수율 증가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납세의 의무를 지켜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 재정 안정성을 위해 다양한 납세 편의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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