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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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천시열 소장)가 추석을 맞아 투명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3년 윤리경영 선포 이후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고 있으며,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해 반환하는 제도이다.
포스코는 반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고, 반환 시에는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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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천시열 소장)가 추석을 맞아 투명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3년 윤리경영 선포 이후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고 있으며,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해 반환하는 제도이다.
포스코는 반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고, 반환 시에는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반송하고 있다.
발송인 확인이 어렵거나 음식물 등 반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사외 기증 또는 사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처리된다.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되며, 이는 포스코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자금으로 활용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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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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