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의사소통 중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 초등 영어 수업에 관심 있는 교원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 선택형 영어수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 초등 영어 수업에 관심 있는 교원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 선택형 영어수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교원들이 세 가지 주제 중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영어수업 지원 연수 요구를 반영해 영어과 교육과정 재구성,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적용 수업으로 주제를 나눠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대면 1회, 비대면 2회로 진행됐다.
지난 11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열린 첫 번째 특강은 '인문학을 담은 배움 중심 영어 수업 이렇게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 학습이 즐거운 원격질문 수업'의 저자인 경남 창원 용남초등학교 황지현 수석교사가 강연을 맡았다.
황 교사는 창의예술, 그림책을 활용해 인문학적 관점을 담은 영어 수업사례를 소개했다. 영어 학습으로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과 소통하며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특히 교과서 중심의 기존 영어 수업을 창의예술과 그림책 활동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을 구체적인 과정과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비대면 특강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영어과 선도 교사로 활동 중인 울산 영화초등학교 이선엽 교사가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 영어과의 주요 변경 사항과 적용 방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영어 수업에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특강은 2025학년도 초3, 4학년에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어 19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영어 교과서 3, 4학년 집필진인 서울 구로초등학교 성수진 교사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영어 수업'을 주제로 비대면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교육 정보 기술 도구를 활용한 영어 수업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영어 전담 교사가 수업에 자긍심을 가지면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