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애플 AI 적용 언어에 한국어 포함
유영규 기자 2024. 9. 1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달 샤오미가 애플을 제치고 판매량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샤오미의 5G 단말기 레드미13 등 제품의 점유율이 인도와 라틴 아메리카,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오른 데다 애플이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8월 전통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경향이 샤오미의 2위 탈환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16 시리즈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년 지원할 언어에 한국어가 포함됐습니다.
애플 뉴스룸은 내년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언어에 중국어, 인도 현지 표준 영어, 싱가포르 현지 표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와 한국어가 해당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올해 영어로 우선 출시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의 현지 표준 영어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 시각)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내년에 중국어와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른 언어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한국어 제공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최근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8 버전을 배포했지만, 애플 인텔리전스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 iOS 업그레이드 버전부터 일부 기능이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첫 AI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던 아이폰16 시리즈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출시와 수개월 시차를 두고 탑재되면서 사전 주문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타이완 TF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는 보고서에서 지난 13일 시작된 아이폰16의 첫 주말까지 사전 주문 판매량이 약 3천700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작의 같은 기간 사전 주문량 대비 13% 감소한 수치입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달 샤오미가 애플을 제치고 판매량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미가 애플을 앞선 것은 2021년 8월 이후 3년 만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샤오미의 5G 단말기 레드미13 등 제품의 점유율이 인도와 라틴 아메리카,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오른 데다 애플이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8월 전통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경향이 샤오미의 2위 탈환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애플 제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그냥 버리기 아까워"…문 앞에 꽁꽁 싸매 놓으면 돈 번다
- 머리 받침대에 양발 '턱'…이어폰 없이 영상 본 민폐 승객
- "반려견 소변, 물티슈 다 썼더라"…무인점포 점주 하소연
- 하늘 번쩍이더니 춤추던 남성 '쿵'…벼락 맞고도 살았다
- 한입씩 호로록, 뚜껑 열고 콸콸…매장 앞 보관대서 '충격'
- "비번 풀려던 흔적" 태블릿PC 주워 보관한 50대 무죄, 왜
- 고속도로 802번 공짜 패스…통행료 안 낸 얌체 운전 껑충
- '호출기' 수백 대 동시 폭발…"배후는 이스라엘"
- 석 달 만에 또…등교 중이던 초등생 피습에 '초긴장'
- 터널서 '수신호' 하던 40대 참변…"휴대폰 보느라 못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