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서"

숲속의집 새단장 완료·가족 대상 숲해설프로그램 구성 등

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가을을 맞아 새 단장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숲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양림 내 '숲속의집' 4곳의 내부시설과 노후된 가전제품 등 개선을 지난달 31일 마쳤다.

숲해설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쉼표 in 안면송 △숲이랑 어울림 △숲에서 놀자(곤충은 내친구) △자연물 공예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기호 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다가오는 가을 휴양림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안면송의 시원한 그늘 아래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