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내일부터 비 내리며 더위 잠시 주춤"

전재웅 2024. 9. 19.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내내 기승을 부렸던 폭염의 기세가 내일부터 내리는 비로 다소 꺾일 전망입니다.

한편 내일부터 비가 내리며 폭염 수준의 낮 기온은 한풀 꺾이고 열대야도 사라지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60mm의 비가 예상되고, 경상권과 충북에 5~40mm, 전북과 대전, 충남에는 5~2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추석 연휴 내내 기승을 부렸던 폭염의 기세가 내일부터 내리는 비로 다소 꺾일 전망입니다.


전북에는 오늘(19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장수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한 낮 최고 기온은 33~36도 분포로 한여름 수준의 기온을 기록하며 평년보다 8~9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대전과 전주,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고, 광주 34도, 서울과 부산 33도 등을 기록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비가 내리며 폭염 수준의 낮 기온은 한풀 꺾이고 열대야도 사라지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60mm의 비가 예상되고, 경상권과 충북에 5~40mm, 전북과 대전, 충남에는 5~2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시간당 30~50mm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하천 접근이나 도로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르면 모레(21일)부터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과 전남, 경남에는 다음주에도 낮기온이 28~29도에 달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