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내일부터 비 내리며 더위 잠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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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기승을 부렸던 폭염의 기세가 내일부터 내리는 비로 다소 꺾일 전망입니다.
한편 내일부터 비가 내리며 폭염 수준의 낮 기온은 한풀 꺾이고 열대야도 사라지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60mm의 비가 예상되고, 경상권과 충북에 5~40mm, 전북과 대전, 충남에는 5~2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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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기승을 부렸던 폭염의 기세가 내일부터 내리는 비로 다소 꺾일 전망입니다.
전북에는 오늘(19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장수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한 낮 최고 기온은 33~36도 분포로 한여름 수준의 기온을 기록하며 평년보다 8~9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대전과 전주,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고, 광주 34도, 서울과 부산 33도 등을 기록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비가 내리며 폭염 수준의 낮 기온은 한풀 꺾이고 열대야도 사라지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60mm의 비가 예상되고, 경상권과 충북에 5~40mm, 전북과 대전, 충남에는 5~2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시간당 30~50mm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하천 접근이나 도로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르면 모레(21일)부터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과 전남, 경남에는 다음주에도 낮기온이 28~29도에 달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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