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마을별 종합지도 제작'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윤신영 기자 2024. 9. 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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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2024 충남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최신 항공사진에 △지번·지목 △지적도 △마을 고유 지명 △도로명 등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만들어 각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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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소통 활성화·주민 편의성 향상 등 호평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1리에 설치된 맞춤형 종합지도.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최근 '2024 충남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최신 항공사진에 △지번·지목 △지적도 △마을 고유 지명 △도로명 등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만들어 각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해당 사업이 △마을 공동체에 주민 소통을 지원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점 △토지 관련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인 점 △직불금 신청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 가능한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에는 도내 7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진행해 △부여 437개 △홍성 350개 △예산 315개 △서천 315개 등 총 2047개 마을지도를 제작, 각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올해는 7개 시 2919개 마을지도 제작을 추진 중으로 8월 말 기준 △당진 286개 △보령 265개 △계룡 46개 등 총 600개 마을회관에 지도를 설치했다.

나머지 2300여 개 마을지도 제작·설치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기관이 보유한 각종 공간정보를 도민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봐 도민 편의 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추진 중인 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더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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