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욱 교수, 급성 신부전 유발 뇌병증 타깃 물질 발굴 착수 

박월복 2024. 9.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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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 및 치료 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길 교수는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의식장애, 섬망 등 대사성 뇌병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고 단일 세포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 등 동물실험을 통해 타깃 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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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 및 치료 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길 교수는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의식장애, 섬망 등 대사성 뇌병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고 단일 세포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 등 동물실험을 통해 타깃 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길효욱 교수는 "타깃 물질은 급성 신부전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의식 변화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라면서 "발굴된 물질은 향후 신약개발 등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 교수의 연구 과제 '급성 신부전 유발 대사성 뇌병증의 포도당 대사를 통한 신장-뇌 축 규명'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총 2억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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