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까지 이어진 한여름 날씨, 주말 더위 꺾을 반가운 '비 소식'

대구CBS 정진원 기자 2024. 9.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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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추석 연휴까지 이어졌던 늦더위가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6~37도 안팎까지 올랐다.

더위의 기세는 오는 주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비의 영향으로 21일 낮 최고기온은 25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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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우산을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


오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추석 연휴까지 이어졌던 늦더위가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6~37도 안팎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안팎을 기록했다.

연휴 동안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유례 없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더위의 기세는 오는 주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당국은 20일 새벽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의 영향으로 21일 낮 최고기온은 25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이어 22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져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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