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 숙취 운전하다 화물차 ‘쾅’…10명 병원행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9.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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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한 도로에서 직장인 10여 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인 70대 A씨와 버스 탑승객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버스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로 당시 A씨를 포함해 총 1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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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전에서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한 도로에서 직장인 10여 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인 70대 A씨와 버스 탑승객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버스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로 당시 A씨를 포함해 총 1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가 숙취 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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