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길거리서 아내 흉기로 찌른 20대 외국인 체포

유영규 기자 2024. 9. 19.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길거리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가 따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길거리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아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당시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가 따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복부와 팔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 씨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