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제민간항공기구 찾아 '서울공항' 고도 제한 완화 요청

송상현 기자 2024. 9.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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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분당갑)은 16일(현지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를 찾아 지역 현안인 서울공항 고도 제한 완화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증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이날 안 의원은 사키타노 ICAO 의장과 면담하며 현행 고도 제한 관련 규제의 조속한 개정과 발효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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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오른쪽)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ICAO를 방문해 사키타노 의장과 면담했다.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분당갑)은 16일(현지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를 찾아 지역 현안인 서울공항 고도 제한 완화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증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이날 안 의원은 사키타노 ICAO 의장과 면담하며 현행 고도 제한 관련 규제의 조속한 개정과 발효를 요청했다. 특히 서울공항이 위치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고도 제한 때문에 겪는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 재산권 제한 등을 강조하며 현실에 맞는 고도 제한 규제 개정 방향을 전달했다.

안 의원은“시대와 기술 변화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유지돼 온 고도 제한 규정으로 인해 공항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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