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최단 기간'… 아일릿 '마그네틱',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아이돌 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이 지난 17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4억회를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 6월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사하는 아일릿 민주(왼쪽부터)와 이로하, 원희, 모카, 윤아의 모습. /사진=뉴스1

아이돌 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마그네틱)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등에서 6개월 가까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지난 17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4억99만6879회를 기록했다.

지난 3월25일 음원이 공개된 지 176일만에 4억회 재생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K-pop 그룹 데뷔곡 가운데 최단 기간에 해당한다. '마그네틱'은 이전에도 여러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4월 K-pop 데뷔곡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200에 25주 연속 차트인,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상반기 발표된 K-pop 노래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선정됐다.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2024' 한국 6위와 일본 5위로 꼽히기도 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