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더한 트렌디한 편집숍 '코프트'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오픈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4. 9. 19.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트렌디한 상품 쇼핑과 식음료 매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오픈한다.

19일 롯데백화점은 2030 젊은 고객을 타겟으로 한 멀티 브랜드 큐레이션 스토어인 '코프트(COFT)'를 오는 20일 대구점 1층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첫 코프트 매장을 대구점에 오픈한 이유에 대해 '구도심이 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인근 동성로 일대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오픈하는 멀티 브랜드 편집숍 코프트.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트렌디한 상품 쇼핑과 식음료 매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오픈한다.

19일 롯데백화점은 2030 젊은 고객을 타겟으로 한 멀티 브랜드 큐레이션 스토어인 '코프트(COFT)'를 오는 20일 대구점 1층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It's my cup of tea'의 약자인 코프트는 개성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2030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롯데는 첫 코프트 매장을 대구점에 오픈한 이유에 대해 '구도심이 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인근 동성로 일대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성로는 지난 7월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대구점 인근인 중구 교동은 2030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롯데 측은 젊은 고객을 유입할 새로운 기회를 엿본 것으로 보인다.

340제곱미터 규모의 매장에는 7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입점 브랜드 중 절반은 현재 백화점에 입점돼 있지 않은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제공한다.

숍인숍 형태로 F&B 브랜드가 들어서면서 매장 한 편에서는 인기 있는 카페의 식음료 취식이 가능해졌다. 부산의 유명 커피·디저트 전문점과 윤은영 파티시에의 디저트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으로 쇼핑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와 디자인에도 특별히 공을 들였다. 성수동 팝업 시대를 연 공간 브랜딩 기획사인 '프로젝트 렌트'와 협업해 공간을 꾸몄다. 매장 내에 대형 수공예 직조물 설치 작품으로 유명한 정혜진 작가의 작품을 비치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프트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같은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