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수시 경쟁률 11.2대1...수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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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의 2025년 수시 경쟁률은 11.2대1이었다.
19일 인천대는 입학 후 2학년 진학 시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면서 자유전공학부가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교과성적우수자)로 4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5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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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의 2025년 수시 경쟁률은 11.2대1이었다. 1811명 모집에 2만351명이 지원했다. 인천대 개교 이후 수시 역대 최다 수험생이 몰렸다.
19일 인천대는 입학 후 2학년 진학 시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면서 자유전공학부가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교과성적우수자)로 4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5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역사교육과 28.0대1, 경영학부 25.9대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행정학과 25.5대1, 정치외교학과 17.0대1(이상 지역균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5대1, 패션산업학과 18.5대1(이상 자기추천)순이었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공학전공(교과성적우수자)이 26.3대1로 가장 높았다. 자유전공학부 13.5대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생명과학전공 24.7대1, 신소재공학과 18.5대1 (이상 지역균형), 환경공학전공 22.4대1, 건설환경공학전공 13.8대1(이상 자기추천)로 경쟁률이 높았다.
예체능계열 중 유일하게 실기고사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는 운동건강학부는 23.8대1을 기록, 작년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자기추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42.8대1), 체육교육과(15.3대1), 서양화전공(13.8대1)의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수도권에 있는 공연예술계열 학과 중 유일하게 국립대학에 설치된 학과다.
지역별 지원 현황으로, 인천(6728명, 33.1%), 경기(6524명, 32.1%), 서울(2016명, 9.9%)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다.
이번 원서접수 마감 이후 인천대는 10월 11일(예체능계열), 11월 8일(자기추천 등)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1일부터 종목별로 진행되며, 면접고사는 10월 26일(특기자, 체육교육과)과 11월 23일(자기추천 등)에 치러진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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