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가을이 왔다'…2024 속초 국화전 준비 본격 착수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2024 속초 국화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초 청초호유원지 일원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 묘장에서 국화꽃 10만본을 관리하고 있으며, 국화 식재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도 이날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 13개소와 경관 조명 시설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 행사장 인근에서 설악 문화제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에게 속초의 색다르고 아름다운 가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버스정보안내기 신규 설치 및 교체 완료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버스정보안내기 추가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채 마을, 대포동주민센터, 중도문 등 3개소에 안내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 수복탑, 영금정 입구, 설악중학교, 농협, 청초지구대 등 5개소의 노후 안내기를 교체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다.

시는 2017년부터 안내기 설치 사업을 시작해 총 6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병선 시장은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안내기 신규 설치 및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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