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해양금융 중심지로"…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센터 신설

민영규 2024. 9.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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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해양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최근 해양금융센터를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또 오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와 공동으로 제36회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를 발표하고 '해양금융 중심지 부산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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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을 해양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최근 해양금융센터를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관련 제도 개선이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을 지낸 이동해 해운경영학 박사를 해양금융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연구 인력 등 4명을 센터에 배치했다.

해양금융센터는 우선 원화를 기반으로 하는 선박금융을 도입하는 것과 민간 선박금융에 조세감면 제도를 도입하면서 친환경 선박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또 오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와 공동으로 제36회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를 발표하고 '해양금융 중심지 부산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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