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SC, 인터내셔널 EPD 인증기관 승인완료…아시아 최초

권혁진 기자 2024. 9.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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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이 아시아 최초로 인터내셔널 EPD(환경성적표지)의 공인 인증기관으로 승인 받았다고 19일 벤처기업협회가 밝혔다.

임노현 국제지속가능인증원 대표는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인터내셔널 EPD의 공인 인증기관으로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한 의미가 큼과 동시에 책임감이 따른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수출 기업들의 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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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전문 지식, 풍부한 검증 등 인정
[서울=뉴시스]IGSC, 인터내셔널 EPD 인증기관 승인 완료…아시아 최초.(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이 아시아 최초로 인터내셔널 EPD(환경성적표지)의 공인 인증기관으로 승인 받았다고 19일 벤처기업협회가 밝혔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다.

인터내셔널 EPD는 스웨덴의 EPD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건축자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EPD 발행 및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PD는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공개,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환경 문제 관련 전문 지식과 EPD, ISO 국제 표준 전문 지식, 풍부한 검증 경험을 갖춘 검증심사원 보유 등을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 인터내셔널 EPD 공인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의 인터내셔널 EPD 공인 인증기관 승인으로 기업이 직접 해외 인증기관과 소통하면서 발생하는 지리적, 시간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검증 절차 소요시간 감소가 기대된다.

임노현 국제지속가능인증원 대표는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인터내셔널 EPD의 공인 인증기관으로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한 의미가 큼과 동시에 책임감이 따른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수출 기업들의 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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