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철길건널목인근에서 '치매 앓던' 70대, 열차에 치여 숨져

2024. 9. 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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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보행자가 충돌해 70대 여성이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7분쯤 예천군 유천면 철도 건널목 인근에서 김천행 무궁화호 열차와 보행자 A(70대·여) 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38분여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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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보행자가 충돌해 70대 여성이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37분쯤 예천군 유천면 철도 건널목 인근에서 김천행 무궁화호 열차와 보행자 A(70·) 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38분여간 지연됐다.

A 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철도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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