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황제주 돌아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장중 역대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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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고가를 찍으며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주식)로 복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통과의 수혜주로 거론되며 주가가 급등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올해 8월 이후 장 중 100만원을 넘은 적이 수차례 있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100만원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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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5만2000원(5.25%) 오른 104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올해 8월 이후 장 중 100만원을 넘은 적이 수차례 있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100만원을 넘지 못했다. 이날 종가가 100만원을 넘을 경우 2021년 8월23일(종가 100만9000원) 이후 3년여 만에 황제주로 복귀하게 된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표적인 금리 인하 수혜주로 거론된다. 현재 12개월 전망 PER(주가순이익비율)은 59.55배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기존 5.25~5.5%에서 4.75~5%로 인하하는 빅컷(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밸류 부담이 완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의 생물보안법도 호재로 거론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에 보조금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사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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