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0대 통근버스 운전자, 음주운전하다 화물차 추돌…10명 병원 이송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전에서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쯤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한 도로에서 직장인 10여 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했다.

대전에서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인 70대 A씨와 버스 탑승객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버스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통근버스로 당시 A씨를 포함해 총 1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가 숙취 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가 숙취 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