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화 약세에 큰 폭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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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케이 지수의 상승폭은 장중 한때 800포인트를 넘어 3만7000선을 웃돌기도 했다.
하지만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외환 시장에서는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42엔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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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78.76포인트(1.59%) 오른 3만6958.93으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케이 지수의 상승폭은 장중 한때 800포인트를 넘어 3만7000선을 웃돌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8일까지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하지만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외환 시장에서는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42엔대까지 하락했다. 엔화 약세에 따라 해외 단기자금에 의해 주가지수선물 매수세가 커지면서 닛케이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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