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투수 첫 선발승' NC 임상현, 데이비슨 45호 홈런 '쾅!'

정태화 2024. 9.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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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하고 올해 NC에 입단한 우완 투수 임상현은 6이닝 동안 2점만 주는 쾌투로 시즌 11번째 등판에서 데뷔 승리(4패)를 따냈다.

NC는 5회말 천재환, 서호철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주원의 좌선상 2타점 2루타와 김휘집의 2루타로 3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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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비슨 힘찬 2루타
NC 다이노스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하고 올해 NC에 입단한 우완 투수 임상현은 6이닝 동안 2점만 주는 쾌투로 시즌 11번째 등판에서 데뷔 승리(4패)를 따냈다.

임상현은 NC의 고졸 신인 첫 선발승 투수라는 타이틀도 꿰찼다.

한화는 1회 문현빈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으나 NC는 공수 교대 후 맷 데이비슨의 좌중월 투런포로 역전했다. 데이비슨은 45번째 대포를 쏴 홈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2회초 채은성의 좌중월 솔로포로 2-2 동점을 이뤘지만, 이후 더는 득점하지 못해 패배를 자초했다.

NC는 5회말 천재환, 서호철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주원의 좌선상 2타점 2루타와 김휘집의 2루타로 3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한화는 세 차례 병살타가 아쉬웠다.

5위 kt와 승차를 좁히지 못한 7위 롯데와 8위 한화의 가을 야구 출전 확률은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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